다크엘과 함께하는 재테크의 기본 2번째 시간입니다. ^^
본래 다음에 올릴 재테크 정보는 은행권의 월급통장과 특수통장을 주제로 주말에나 올리려고-_- 했고 어제 자기 전에 자료 찾아야 되는 부분들을 제외하고 대충 틀을 잡아서 앞부분도 써놨습니다만(.. )...
본래 다음에 올릴 재테크 정보는 은행권의 월급통장과 특수통장을 주제로 주말에나 올리려고-_- 했고 어제 자기 전에 자료 찾아야 되는 부분들을 제외하고 대충 틀을 잡아서 앞부분도 써놨습니다만(.. )...
어느분이 제 글을 읽고 "CMA에 대한 개념은 잡았는데 그래서 어떻게 쓰라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시기에 지난번 포스팅에 미진한 부분을 메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침에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여기에 보면 살짝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는데, 금리가 2.90%라고 하면 '연 2.90%'입니다. 즉 금리가 설사 10%가 되더라도 1년 영업일수를 계산해 나눈 금액에 '세금 15.4%'를 제한 금액이 매일 입금되는 식으로 계산되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사실 세간에 퍼져 있는 재테크 서적 등지에서는 잘 언급이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또한 매일 이자가 찍힌다 해도 엄밀히 따져보면 그렇게까지 '많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금액은 아니지요. 게다가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최고 금리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상당히 오랫동안 입금(보통 1년)한채 돈을 놓아둬야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복리를 이야기했지만, 워낙 많은 회사에서 다양한 CMA 상품이 나오다보니 실질적으로 복리를 적용받을수 있는 상품도, 우대금리나 부가혜택을 받을수 있는 상품도, 조건도 찾아봐야 하는 수고로움이 존재합니다.
사실 첨언으로 쓰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포스팅 올린지도 며칠이나 지난데다가 지난번 설명이 좀 많이 부족해서 쓰다보니 좀 길어지기는 것 같아 아예 새 포스팅으로 적습니다.
CMA, 또 알아야 할 부분은 없나요?
지난 포스팅에 설명했던 것처럼 대부분의 CMA 통장은 '선입선출' 통장입니다.(선입선출이 뭔지 모르겠다는 분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또한 금융위기로 인한 지속적인 금리인하로 인해 한때 5%를 넘어서 적금을 능가했던(!) 금리는 현재 2%대 후반입니다. 간혹 보면 돈을 입금하기만 하면 하루만 있어도 2%대 후반을 무조건 주는건가. 하는 분도 계시던데 그런건 아닙니다.
여기에 보면 살짝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는데, 금리가 2.90%라고 하면 '연 2.90%'입니다. 즉 금리가 설사 10%가 되더라도 1년 영업일수를 계산해 나눈 금액에 '세금 15.4%'를 제한 금액이 매일 입금되는 식으로 계산되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사실 세간에 퍼져 있는 재테크 서적 등지에서는 잘 언급이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또한 매일 이자가 찍힌다 해도 엄밀히 따져보면 그렇게까지 '많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금액은 아니지요. 게다가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최고 금리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상당히 오랫동안 입금(보통 1년)한채 돈을 놓아둬야 합니다.
물론 어찌됐던간에 입금만 해두면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절로 통장에 돈이 늘어나는 기쁨을 맛볼수 있다는 점 만은 사실이지요.
잘 이해가 안되신다면 100만원을 메리츠 종금의 The CMA Plus(발행어음형)에 입금한다고 해보지요.
잘 이해가 안되신다면 100만원을 메리츠 종금의 The CMA Plus(발행어음형)에 입금한다고 해보지요.
(사진은 모네타 최고수익률 CMA 메뉴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1일째, 이자로 늘어난 금액은 64원입니다.

1개월간 그대로 놓아두니 1946원이 늘었네요.

6개월째, 1만3350원이 됐습니다.

대망의 1년. 금리가 갑자기 4%로 껑충 뛰면서 이자도 3만 3840원이 됐습니다. 1년간 암것도 안하고 3만원 벌었네. 하고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실제로 저렇게 받으려면 돈 '100만원'을 1년간 묶어놔야합니다. 적금과 다를게 하나 없지요.
언제든 돈을 넣고 뺄수 있는 '수시입출금'이 CMA의 강점이긴 합니다만, 증권사, 혹은 상품에 따라 수시입출금 할시 이자율이 낮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대개 증권사에서 연 최고 몇 %라고 광고할때는 일단 1년 이상 돈을 출금하지 않아야 하고, 심지어는 펀드를 들어야 우대금리나 각종 혜택을 주는 등 자칫하다가는 말만 수시입출금이지 되려 돈이 묶이는 계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CMA에도 만기가 있습니다. 보통은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새로운 국공채로 갈아타는 과정인데 이걸 자동으로 합니다만, 만기시 자동 재투자가 안되는 상품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전화가 되는 경우는 전화로, 안될 경우는 인터넷으로 직접 돈을 출금했다가 다시 넣어주는 귀찮은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지난번 포스팅에서 사실 중요한 제휴은행에 대한 설명을 대충 넘긴 것 같은데, 금융투자사(증권사)에 가서 CMA 계좌를 만들때 '제휴은행'을 정하라고 합니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거나, 아니면 주위에 많은 은행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제휴은행은 금융투자사들의 지점이 적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으로 선택한 은행의 ATM기에서 CMA 체크카드로 돈을 인출할때 별다른 수수료 없이 무료로 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CMA 체크카드, CMA 신용카드 혜택도 다양합니다만, 일일히 소개하기엔 너무 많기 때문에(.. ) 일단 CMA 계좌를 개설하려는 회사를 정하고 그 이후에 그 CMA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찾아서 본인이 원하는 혜택을 주는 카드를 고르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쓰라는 건가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복리를 이야기했지만, 워낙 많은 회사에서 다양한 CMA 상품이 나오다보니 실질적으로 복리를 적용받을수 있는 상품도, 우대금리나 부가혜택을 받을수 있는 상품도, 조건도 찾아봐야 하는 수고로움이 존재합니다.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 대개 CMA 계좌는 사용처가 정해져 있거나 혹은 정해져 있지 않은 자금의 단기 운용 정도로 쓰입니다. 그러니까 보통은 매달 용돈 같이 사용처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소액이나 증권 계좌와 연계해 남은 금액, 만기가 돼서 받은 적금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를때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은행권의 일반통장의 경우 연이율이 0.1~0.3%정도로 거의 없다시피 한데 CMA에 넣어두면 단 1원이라도 돈이 늘어나니까요..
이외에도 지난번에 잠깐 언급한것처럼 CMA 계좌를 두개 만들어서 하나는 적금을 붓듯이 돈을 꾸준히 입금만 하고 평소 쓰는 돈은 다른 계좌에 넣는 방법을 많이들 사용합니다. 요즘 어지간한 곳에서는 다 카드 결제가 되기 때문에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딱히 문제가 없으며, 적금의 경우 해약시 이자를 못받는 등의 패널티가 존재합니다만 CMA는 수시입출금이 강점이라 언제든 필요할때 통장에 있는 금액을 끝까지 뽑아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몇번이나 언급했지만 CMA는 '수시입출금'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기 때문에 투자상품이긴 하지만 입출금에 딱히 제한이 없어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 언제든지 입금하고, 계좌에 들어있는 한도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 출금할수 있습니다. 적금처럼 약정해서 매달 얼마씩 넣는 식이 아니지요.
이외에도 월급통장으로만 사용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도 계셨는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CMA를 월급통장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주로 재테크를 위한, 혹은 사용 용도가 정해져 있는 자금의 단기 운용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CMA를 사용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용돈을 넣어두고 사용하는 식이지요.
CMA가 좋긴 하지만 월급통장을 버릴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할 월급통장 관련 내용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회에 걸쳐 CMA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재테크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CMA 통장은 단순히 돈을 넣으면 저절로 불어나는 통장이 아니라 앞으로 여러가지 투자상품을 이용해보기 위한 준비라는 것을 기억해두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CMA 통장은 굳이 주식이나 펀드를 하지 않더라도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이 급해서 저축은 못하겠다!하는 분들과 아직 경제 개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치려 할때, 그리고 재테크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은 CMA 통장을 필수적으로 만들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돈을 조금이라도 넣어두면 이자가 붙어서 계속 금액이 올라가니까요. 사실 저도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원래 저축과는 담쌓고 살았는데 CMA 통장을 만들고 돈을 조금씩 넣다보니 스스로 저축하는 습관이 생기더군요.
이번 포스팅으로 궁금한 점에 대한 설명이 어느정도는 됐나 모르겠네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부족한 점을 어느정도 채우지 않았나 싶긴 한데, 그래도 아직 뭔가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 점이 보인다면 언제든 지적 바랍니다. 또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이 블로그는 항상 문을 열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
PS. 그나저나 항상 느끼는거지만 쉽게 쓴다는게 가장 어려운것 같습니다. orz
PS2. Economy 카테고리 관련 글은 펌을 불허합니다. 막아놓을 일은 없으니 링크로 부탁드립니다.
PS3.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저로서도 좋은 일입니다만, 퍼가지 말라고 하는 것은 경제-재테크 포스팅의 특성상, 잘못된 정보로 인한 오류를 고치거나 혹은 추가된 정보로 인해 언제든 내용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퍼가고 싶다는 분은 가급적이면 '링크'해주시고, 어디에 올렸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PS3.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저로서도 좋은 일입니다만, 퍼가지 말라고 하는 것은 경제-재테크 포스팅의 특성상, 잘못된 정보로 인한 오류를 고치거나 혹은 추가된 정보로 인해 언제든 내용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퍼가고 싶다는 분은 가급적이면 '링크'해주시고, 어디에 올렸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덧글
차원이동자 2010/12/01 08:30 # 답글
월급통장으로 볼게 아니라 별도의 여유자금을 두는 곳으로 봐야되군요...푼돈이라도 저쪽으로 넣으면 이득이 있으려나요...
다크엘 2010/12/01 08:34 #
아무래도 연이율 0.몇 %를 달리는 은행권의 보통예금통장보단 낫지요.그렇다고 해서 은행을 아예 버릴 필요까진 없습니다. 은행권에서 CMA로 인해 머니무브 현상이 일어나자 이를 막기 위한 통장들이 많이 나왔거든요. 자세한 내용은 주말에 올릴 생각입니다.(.. )
아렵네요 2010/12/01 19:28 # 삭제 답글
이런것도 알아 두면 좋은데 읽어도 잘모르겠네요..우선 적금 들고 있는데.. CMA는 잘모르겠네요.
다크엘 2010/12/01 20:25 #
경제 관련 글은 오랜만에 쓰다보니 쉽게 쓴다고 썼는데 아직도 어려운 것 같네요. 제가 쓴 글 말고도 인터넷에 좋은 글들이 많으니 한번쯤 둘러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
사회초년생 2010/12/01 19:40 # 삭제 답글
좋은정보 감사하구요 막직장에 들어왓는데 월급통장편 정말 기대대네요.ㅋㅋ
다크엘 2010/12/01 19:42 #
월급통장 편은 각각의 은행과 상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메이드인피넛 2010/12/01 21:42 # 삭제 답글
와우 잘읽었습니다.전 적금만 넣어봤지, 펀드나 CMA 같은 건 잘 몰라서 재테크를 못하고 있었는데,
좋은 글을 잘 읽었네요. 한번엔 쏙 이해는 안되지만 여러번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다른 편들도 기다리겠습니다.^^
다크엘 2010/12/01 22:08 #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요.재테크를 공부하시려면 별 다른건 필요 없고 경제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한 1년 정도 꾸준히 보시면 대충 돌아가는 판세를 알게 되실겁니다.
2010/12/01 23:2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다크엘 2010/12/02 00:59 #
카카오톡은 안쓰고 있습니다. 나온 초기에 가입은 했던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귀찮아서(.. )핸드폰 번호는 그대로 입니다. 그런데 누구신지..? 죄송하지만 제가 기억력이 좀 안좋아서;;;;;
hogh 2010/12/02 14:00 #
저 작년에 서코에서 티에라바다님 이랑 만났었는데. 기억 나실려나요. 독서신문명함 주셨는데 그때.
다크엘 2010/12/02 14:04 #
아하, 그때 바다랑 같이 계시던 그분이신가요? ^^;;
hogh 2010/12/03 10:29 #
넹. 고3이었던 제가 있었죠.
캐일라 2010/12/02 12:55 # 삭제 답글
재밌네요~사회생활을 한지 좀 됐지만.. 정규직이 아니다보니 재테크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진 않고... 정직이 되고 여유가 생기면 해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주변에서 CMA다~ 복리적금이다.. 많이들하더라구요.. 전엔.. 복리적금이라고 하나 가입했다가..;;; 이러한 것에 문외한이다보니.. 잘 살펴보지 않아서... 은행권다니는 친구에게 상담받고.. 4개월정도 넣은거 버리고.. 해약했습니다.ㅠㅠ;; 앞으로 잘 알아봐서.. 절약하고 재테크에 관심 좀 갖고 살아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
다크엘 2010/12/02 14:11 #
복리적금이라면 전에 한참 보험사에서 팔던 10년짜리 보험상품을 말씀하시나 보네요. 상담사들은 보통 적금이나 펀드 같은 거라고 말하는데 실제로는 보험인데다가 수익률도 생각만큼 높은 물건이 아니지요.재테크에 관심을 가지시려면 경제신문이나 잡지를 한 일년 정도는 꾸준히 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