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세상, 조심합시다 News

http://pann.nate.com/b200127201

가끔 네이트 판을 한번씩 읽는데 저녁에 운동하고 샤워하고 작업하고, 피로에 지친 눈으로 잠시 접속해보니 이런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읽고나서 그야말로 '벙쪘'습니다.

아니, 솔직히 거짓말이었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글에는 신종납치라고 나왔는데, 저런 비스무리한 이야기를 몇차례 본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3호선 '옥수역'이라니-_-;; 1년 이상 출퇴근 루트로 지정해 한참 타고 다니던 그곳;;;;

참...입맛이 씁쓸합니다. 그 차장님이라는 분이 없었다면 정말 큰 일이 있었을거 아닙니까.

사실 지하철이라는게 서민의 교통수단이고, 저도, 제 동생도, 제가 아는 분들도 모두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기에 더욱 무섭군요.

예전엔 택시에도 조수석에 남자가 숨어있다는 도시전설 '틱' 하지만, 마냥 거짓말이라고 할 수도 없는 이야기를 듣고선 택시타는게 정말 찝찝해졌었는데, 이젠 지하철조차 믿을 수 없다니....

세상 참 각박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째 갈수록 더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면 인간이라는건 과연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건지, 아니면 파멸의 길을 걷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적잖은 SF에서 미래를 디스토피아로 묘사한 걸 본 기억이 있는데, 지금으로선 그들의 상상이 실현되는 때가 오는게 아닐까 싶은 우울한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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