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이 많아서 로딩이 느릴 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사실 저는 웬만하면 포스팅 안접습니다.
질의 응답등의 자세한 내용은 프레이님이 이글루스 회원 간담회 왔습니다에서 정리를 잘 해주셔서 사진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회사에서 업무를 마치고, 부푼 가슴을 안고 서대문역으로 출동...하려다 일단 점심을 먹었습니다. 잘 먹고 나오는데 갑자기 1년전 겪었던 역류성 식도염이 재발하려는 분위기라 일단 약국에 들러 사정을 설명하고 약을 지어먹었습니다. 약값이 무지무지하더군요. 쓰린 속을 붙잡고 2시 40분 쯤에 도착했습니다.






그간 이글루스에서 오프 활동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아이디라도 알고
메신저에 등록해놓은 분은 나이브스님이 유일;;;






개인적으로 주주총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이어

그런 설명이 계속해서 나왔는데 무선랜이 안잡혀서 고군분투하느라 사진을 별로 못찍었습니다.-_-
일단 저도 미리 생각해두었던 몇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Q. 엠파스 사건을 보면서 이글루스가 불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비지니스 모델과 향후 성장 비전은?
A. 엠파스 블로그와 연동하는 것은 상황이 다른 것 같다. 엠파스에서 14세 이상은 이글루스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갈 곳이 없다.
비지니스 모델은 중장기적 전략이라, 컴즈 전체가 진행해야 하는 것이라 이글루스 내에서의 모델은 언급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것은 컴즈의 것이라 저도 잘 모르겠다. 성장 비전도 비슷한 것 같다. 위에서 말하는 것을 따라야 할 때가 있어서...
Q. 공정공시 때문에 미리 공지를 밝힐 수 없다고 했는데, 그러면 앞으로도 그렇다는 것인가?
A. 확정된 내용이 나와야.....
(Frey님이 쓰신 글을 가져왔습니다. 링크를 눌러주시면 Frey님이 쓰신 글로 연결됩니다.)
질문중에 갑작스럽게 열이 오르고 땀이 나다가 나중엔 몸이 덜덜 떨리는 기현상이 일어나서 간신히 질문을 마쳤습니다.
처음엔 긴장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잠시 후 열이 가라앉고 생각해보니 당장 저번주에도 업무상 간담회에 참석해서 잘 놀다 왔는데, 긴장할리가...곰곰히 생각해보니 항생제가 섞인 약의 기운이 훈훈한 회의실의 온기와 상승작용을 해서 체온이 급상승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노래방에서 놀던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원래 모르는 사람들 많다고 특별히 긴장하거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만족할만큼 질문을 하지는 못했지만 갑작스럽게 몸이 나빠져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당분을 섭취하고 음료수를 마시며 좀 안정을 취하자 진정됐는지 잠시 뒤에 열이 내리면서 회복하긴 했지만 조금 안타깝네요.
몸 상태가 갑작스럽게 나빠져서 사진을 못찍어서 질의응답시간 사진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담이지만 팀장님이 질문을 들으시곤 제가 이글루스에 하루에 까는 글이 최소한 하나씩은 올라오는;; 이글루스 3대 적(MB, MS, Newspaperman)이라는 사실을 알아내셨습니다. 라기보다, NHN 사람들 만났다는 이야기를 괜히 했는지도;;;
....내일부터 저 사라질지도 몰라요.(담배)

운영진중 한분이 종이에 '시간초과!! 빨리 해주세요!!' 라고 써서 팀장님께 보여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금새 휴식 타임을 갖게 됐습니다. ^^


사진을 찍자마자 다인님께서 선물로 드릴테니 선착순으로 가져가시라는 말을 하자마자
과자, 와인, 초콜렛, 소주-_-, 국수는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이 사진은 새로운 로고에 색이 넣어지는 등 약간 변형된 컷입니다.
egloos 글자는 확정된게 아니라서 변경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로고에 모두들 급실망했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그냥 원래 것이 낫다고 손을 드셨습니다;;;;;

내용물은 몰스킨 다이어리와 이글루 로고가 박힌 책도장.
안그래도 책 관리를 위해 도장 하나 파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 됐네요.



이것이 바로 이글루의 몇몇 사람들만 가지고 있다는 레어아이템이군요!
일단 여기서, 간담회 참석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글쎄요.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간 만큼의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글루스의 특성-커뮤니티성-과 그간 나름대로 쌓아온 것들이 있기 때문에 당장 떠날 생각은 접기로 했습니다.
차분하게 좀 더 돌아가는 걸 바라봐야겠네요.
자, 이하는 뒷풀이입니다.(웃음)
어쨌거나, 그 뒤로 삼겹살집으로 이동. 소화 잘되는 고기!!! 이 블로그에 들려주시는 몇몇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현재 지병으로 인해 야채를 거의 못먹죠. 특별히 싫어하는 건 아닌데 먹을수가 없어서....최근은 그냥 육류와 단백질(두부, 계란 등)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겹살이가 참으로 두툼하고 훌륭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채다인님이 고기 먹는다고 해서 왔다고 농담하셨는데, 많이 먹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맛도, 양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를 하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팀장님하고 갖가지 이야기를 했는데..어쩌다보니 무술 이야기가 나와서...이리저리 설명을 해드리다보니 팀장님과 주위에 계시던 분들이 모두 저보고 무술 포스팅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농담처럼 말씀하시더군요.
업계에서 떠난지 오래라 요즘 돌아가는 사정을 모르는 것도 있고, 몸이 엄청나게 불어서-_- 근력도 떨어진 상태라 글쎄요. 말씀하신거 정말 추진하신다면 해볼 생각도..(웃음)
'황씨'님이 업계에서 한달간 일해보신 적이 있다고 하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흘러갔네요.
뭐어, 당연하지만 덕후루스-_-답게 노래방에 가자! 하시는 분들이 계셨고 결국 15명, 아니 16명이었나. 아무튼 택시를 타고 홍대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당연히도 엄청난 일본 노래의 향연이;;;;; 물론 저도 몇곡 불렀습니다만, 저는 일본어를 한마디도 못하기 때문에 노래를 음부터 가사까지 통째로 외웁니다만, 한참 안불렀더니 잊어버린 노래들이 많아서 결국 한국 노래도 몇곡 불렀습니다.
몇달만에 제대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본터라 감정은 잡히는데 생각만큼 음이 올라가질 않아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노래부르고 열심히 놀다보니 더 이상 찍은 사진이 없군요;;;
자그니님이라던가, 아이님이라던가, 채다인님, 나이브스님, --G--님ㅡ, G스케빈저님, JJun@님 등등등.... 모두들 노래를 정말 잘 부르셔서 여러 종류의 곡을 2시간이 넘게 다 같이 열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간중간에 한분씩 빠져나가시고 노래방에서 나오니 남은 인원은 여섯, 채다인님을 택시 태워 집에 보내드리고 탐앤탐스에서 아이님과 자그니님, 게임보이님과 저, 그리고 한분, 이렇게 다섯명이서 (죄송합니다 아이디를 잊어버렸;;;;) 커피마시고 잡담하며 시간 때우다가 아이디를 잊어버린 분(죄송..ㅠ.ㅠ)이 먼저 일어나셨고 저도 1시 정도에 일어섰습니다.
일요일날 할 일이 너무 많다보니 들어가야겠더군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뱀다리. 오늘 만나신 분들, 메신저 NateOn : forgottenelf@nate.com or Msn : forgottenelf@hotmail.com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요~~



덧글
tanato 2009/01/18 03:49 # 답글
앍; 제 얼굴!(...)며칠내로 사라지시면 그건 다...
반가웠습니다 :D 링크양 데려가요 :)
다크엘 2009/01/18 03:57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 되면 뵈요~ ^^
2009/01/18 06:5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다크엘 2009/01/18 12:39 #
저도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뵙지요 ^^
NoSyu 2009/01/18 09:24 # 삭제 답글
아.. 오늘..이 아니라 어제였군요.여러 얘기가 나왔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궁금했던 것이 있었는데 그걸 다크엘님께 부탁 드리는 것을 깜박했습니다.OTL...
이제 떠난 몸이니...ㅎㅎ
도장이라... 그러고보니 저도 하나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습니다.^^
다크엘 2009/01/18 12:40 #
안그래도 하나 파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잘 됐지요 ^^
Mizar 2009/01/18 10:35 # 답글
개인적으로는 간담회 참석의 성과로 책도장 선물이 가장 실속있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다크엘 2009/01/18 12:40 #
실속은 있는데....뚜껑이 없다보니 도장을 찍고 나면 일일히 닦아줘야하는 단점이;;;
asteray 2009/01/18 11:31 # 답글
선물은 대단하군요 : ) 그러나 저 로고만은 제발.. 14세를 겨냥한 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ㅎ
다크엘 2009/01/18 12:40 #
글쎄요. 다들 '초합금' 같다고 하시던데...
너츠 2009/01/18 13:42 # 답글
하하 지방 거주민의슬픔 OTL노래방 따라가고싶었는데 결국 못갔습니다.
그래도 뒷풀이자리에서 즐거웠습니다. ^^
다크엘 2009/01/18 13:43 #
오셨으면 좋았을텐데..저도 결국 택시 타고 들어왔답니다..어흑..orz
페일로드 2009/01/18 14:56 # 답글
으와 비공식 뒷풀이가 재미있어보이네요 ㅠㅠ//저도 같이 놀고싶었는데...ㅠㅠ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번에 만날수 있는 자리가 될 때 재미있게 놀아보자구요 : D
링크 추가하겠습니다^^///
다크엘 2009/01/18 15:03 #
사진은 몇장 없지만 광란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번에 꼭 뵈요 ^^ㅋ
행인1 2009/01/18 19:29 # 답글
간담회 다녀오셨군요.^^그나저나 엠파스 유저들 받아줄려고 14세로 낮출 수 밖에 없다라는게 좀...(네이트랑 싸이는?)
다크엘 2009/01/18 19:30 #
뭐, 어른의 사정이란거겠지요....
대한 2009/01/19 16:13 # 답글
안녕하세요-. 그날 같이 흡..연을 한..(..) 허허허.잘들어가셨나요?
저도 노래방 따라 가고 싶었는데, 다음날이 걱정이라서 그냥 집에 갔습니다. ㅠㅠ
다크엘 2009/01/22 13:04 #
안녕하세요..^^//저도 결국 일찍(?) 1시 좀 넘어서 들어갔답니다 ^^
아이 2009/01/23 14:05 # 답글
반가웠어요^^//
다크엘 2009/01/23 14:06 #
저도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
G.스케빈져 2009/01/29 21:13 # 답글
안녕하세요 ^^? 이제야 찾아뵙습니다 OTL 식당에서 말씀하신 것 정말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무술블로거로 다시 태어나실 미래 기대하겠습니다 >_<!
다크엘 2009/01/29 21:14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무술 블로거는 그다지;;;;
뭐, 제가 식스팩이 다시 생긴다면 생각해보지요;;